요약방법조사대상자는 경기, 인천지역 2년제 미용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53명을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여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 26.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AbstractPurpose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career decision-making and self-efficacy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major satisfactions of beauty majors.
MethodsA total of 253 students were selected from two years of college cosmetology majors in Gyeonggi-do and Incheon. Data collected over two weeks from November 15 to November 30, 2021 was analyzed. Frequency analysis, as well as factor, reliability,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PSS program 26.0.
ResultsFirst, the study fou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major satisfaction. Secondly, the study found that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bear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effect on job preparation and collection, career counseling, and career exploration. Third, the study found that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bear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effect on class and perception satisfaction. Fourth, the study found that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carry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lass satisfaction (p<0.05).
Conclusion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lf-efficacy on career decision-making i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major satisfactions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The results of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bo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major satisfaction.
Introduction2000년대 이후 미용학과를 둘러싼 환경은 큰 변화를 보여 왔다. 대외적으로는 뷰티 산업의 급성장으로 미용학과 역시 미래전망이 밝은 분야로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다. 대내적으로는 대학환경변화에 따른 대대적 구조조정에서 미용학과는 오히려 양적 팽창이 거듭되는 현상을 보여왔다. 즉 미용계열학과는 관련 산업의 성장 및 미래 전망에 따라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구체적으로 크게 두 가지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첫째는 미용학과의 분화 및 확장이다. 2년제 대학에서 출발한 피부미용, 헤어 등을 아우르는 통합 미용학과가 피부미용분야, 헤어 분야 등으로 분리 독립되어 양적 팽창이 이루어졌다. 둘째, 미용학과는 2년제 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으로 확대•배가되었다. 그 결과 2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미용학과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4년제 대학으로 확장되어, 2021년 기준으로 전문대학 138개(미용과 86개, 피부미용과 38개, 메이크업아티스트 14개), 4년제 대학 31개가 개설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긍정적인 측면과 동시에 미용전공 졸업생들의 취업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초래한다. 따라서 졸업 후 진로결정과 관련된 정보 및 연구, 특히 진로결정에 대한 실증적, 경험적 연구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결정요인은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한 제도적 차원과 전공자들의 태도 및 행위와 연관된 개인적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교과과정은 전공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로 측정이 가능하므로 개인적 차원의 결정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중요시된다. 특히 전공교과 만족도, 진로준비관련 활동, 진로 결정에 대한 자신의 동기 행동과 관련된 판단 및 신념이 중요한 요소로 인식된다(Moon & Lee, 2010).
Jeong & Park (2009)의 연구에서는 전공만족도와 진로결정이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개개인의 진로를 탐색하거나 준비하는 활동 및 진로•직업을 선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선행연구를 통해서 입증되었다(Esters & Retallick, 2013; Kim & Kim, 2012; Jin, 2015). 이 두 가지 요인 외에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정보수집, 취업상담 및 체험 그리고 진로탐색 등 진로준비행동이 진로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된다(Yoo, 2018; Lee & Cha, 2015; Chung, 2014).
이상과 같은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 및 전공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기로 한다. 구체적으로 미용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증적 연구방법을 통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및 전공만족의 상호 상관관계를 파악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미용전공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중요하게 인식되는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이것이 진로준비행동과 전공만족에 미치는 관련성을 평가해 볼 수 있다. 나아가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자기주도성을 이해하는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실무적 차원에서는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정립하는 한편, 방과 후 활동, 취업상담 등 교과과정 외 취업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지도 시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진로지도 방안을 모색하는데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ethods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경기, 인천지역 2년제 미용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53명을 선정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여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질문지는 5개의 범주로 나누어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3문항,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은(Yoo, 2018)의 선행 연구 미래해결, 자기평가의 하위 요인 8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진로 준비행동은(Kim & Kim, 1997)의 선행연구와 (Na & Moon, 2012)의 진로준비 행동검사를 대학생에 맞게 수정하여 취업준비, 정보수집, 진로상담, 직업체험, 진로탐색의 하위요인 18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전공만족은 Yoo (2019)의 선행연구 수업만족, 인식만족 14문항으로 총 43개의 측정문항으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Results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본 연구는 미용전공 2년제 대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남학생 13명(5.1%), 여학생 240명(94.9%)이고, 학년은 1학년 138명(54.5%), 2학년 115명(45.5%) 이다. 전공은 헤어 전공 121명(47.8%), 피부전공 132명(52.2 %)로 조사 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와 같다.
2. 측정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1)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타당도와 신뢰도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정은 Table 2와 같다. 전체 13 문항 중 1. 2. 8, 9, 10번 문항은 요인 적재치 0.05를 충족하지 못하여 제거한 후 8문항을 적용하였다. KMO 지수는 0.822로 표본의 적합성이 확인되었으며, Bartlett 구성형 검증치는 χ2=510.501, p<0.001로 변수 간의 상관이 선형적 관계임이 확인되었고 전체 변량(total variance)은 56.528%의 설명력을 보였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요인분석에 적합함이 확인된 2개의 요인은 미래해결, 자기평가로 하위요인의 신뢰도(Cronbach's α) 값은 미래해결 0.775, 자기평가 0.688로 나타났으며 전체 신뢰도 값은 0.799으로 나타나 통계적 수용 가능한 내적일치도를 보였다.
2) 진로준비행동 타당도와 신뢰도진로준비행동의 타당도 와 신뢰도검증은 Table 3와 같다. KMO 지수는 0.841로 표본의 적합성이 확인되었으며, Bartlett 구성형 검증치는 χ2=1495.801, p<0.001로 변수 간의 상관이 선형적 관계임이 확인되었고 전체 변량(total variance)은 62.225%의 설명력을 보였다.
진로준비행동 요인분석에 적합함이 확인된 5개의 요인의 하위요인의 신뢰도(Cronbach's α) 값은 취업준비 0.782, 정보수집 0.785, 진로상담 0.713, 직업체험 0.711, 진로탐색 0.632로 나타났으며 전체 신뢰도 값은 0 .834으로 나타나 통계적 수용 가능한 내적 일치도를 보였다.
3) 전공만족 타당도와 신뢰도전공만족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Table 4와 같다. KMO 지수는 0.907로 표본의 적합성이 확인되었으며, Bartlett 구성형 검증치는 χ2=2088.865, p<0.001로 변수 간의 상관이 선형적 관계임이 확인되었고 전체 변량(total variance)은 61.247%의 설명력을 보였다. 전공만족 요인분석에 적합함이 확인된 2개의 요인은 수업만족, 인식만족의 하위요인의 신뢰도(Cronbach's α) 값은 수업만족 0.927, 인식만족 0.794로 나타났으며 전체 신뢰도 값은 0.923으로 나타나 통계적 수용 가능한 내적일치도를 보였다.
3.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전공만족 간의 상관관계
Table 5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전공만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미래해결은 자기평가(r=0.454), 취업준비(r=0.328), 정보수집(r=0.511), 진로상담(r=0.300), 직업체험(r=0.166), 진로탐색(r=0.281), 수업만족(r=0.421), 인식만족(r=0.404)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기평가는 취업준비(r=0.088), 정보수집(r=0.380), 진로상담(r=0.267), 직업체험(r=0.145), 진로탐색(r=0.144), 수업만족(r=0.381), 인식만족(r=0.356)과 나타났으며, 취업준비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고, 나머지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취업준비는 정보수집(r=0.424), 진로상담(r=0.329), 직업체험(r=0.342), 진로탐색(r=0.541), 수업만족(r=0.0253), 인식만족(r=0.248)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보수집은 진로상담(r=0.439), 직업체험(r=0.358), 진로탐색(r=0.485), 수업만족(r=0.246), 인식만족(r=0.298)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로상담은 직업체험(r=0.083), 진로탐색(r=0.303), 수업만족(r=0.237), 인식만족(r=0.218)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이중 직업체험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직업체험은 진로탐색 (r=0.315), 수업만족(r=0.059), 인식만족(r=0.168)로 나타나 진로탐색, 인식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수업만족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진로 탐색은 수업만족(r=0.108), 인식만족(r=0.184)로 나타나 수업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인식만족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수업만족은 인식만족(r=0.634)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전공만족 간에 미치는 영향분석1)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976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355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112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11.2%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15.757,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362, t=5.417, 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6과 같이 나타났다.
2)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 정보수집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2.108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정보수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537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289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28.9%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50.722,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426, t=7.123, p<0.001), 자기평가(β=0.186, t=3.112,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7과 같이 나타났다.
3)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 진로상담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806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상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334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111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11.1%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15.672,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225, t=3.366, p<0.01), 자기평가(β=0.164, t=2.458, 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8과 같이 나타났다.
4)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806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282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080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8.0%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10.796,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272, t=3.996, 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9과 같이 나타났다.
5.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전공 만족 간에 미치는 영향분석1)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전공만족 하위요인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786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472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223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22.3%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35.817,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313, t=4.997, p<0.001), 자기평가(β=0.239, t=3.819, p<0.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10과 같이 나타났다.
2)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인식만족에 미치는 영향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전공만족 하위요인 인식만족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906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60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인식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448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201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 20.1%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31.444,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미래해결(β=0.306, t=4.821, p<0.001), 자기평가(β=0.217, t=3.422,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11과 같이 나타났다.
6. 진로준비행동이 전공만족에 미치는 영향진로준비행동이 전공만족 하위요인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결과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Durbin-Watson 값은 1.875로 2에 가까워 변수들 간의 자기 상관의 문제가 없이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242-1628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이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R)은 0.335이였으며 결정계수(R2)가 0.112로 나타나 독립 변인이 종속 변인에 미치는 설명력은11.2%로 나타났다. 또한 회귀모형의 적합도 분산분석 결과 F=6.249, p<0.001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식이 적합함을 보여주고, 취업준비(β=0.219, t=2.910, p<0.01), 정보수집(β=0.171, t=2.231, p<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Table 12과 같이 나타났다.
Conclusion본 연구를 통하여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과 전공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하였으며 연구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전공만족 간의 정적(+) 상관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취업준비, 취업수집, 진로상담, 진로탐색에 통계학적 유의한(p<0.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수업만족, 인식만족에 통계학적 유의한(p<0.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진로준비행동이 수업만족에 통계학적 유의한(p<0.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Lee, 2013)은 졸업이후 취업 진로 성과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개개인의 흥미, 성격, 적성 및 가치관에 맞는 직업선택과 나름대로 가치를 인정받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고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직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Pyo & Yoon, 2019)은 학업수행능력, 문제해결능력, 학업 성취 력을 높여 주어 직업선택과 계획에 탐색적 활동을 높여주어 직업가치관과 전공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행동으로 Park (2015)은 뉴 실버 세대에서도 피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피부를 가꾸기 위한 행동이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Park & Cho (2016)은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피부지식과 피부관리가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자아존중감에 관한 행동지각 연구는 지속되어야 될 것이다. 진로준비행동(Choi, 2017)은 학과만족과 전공만족을 위한 행동이며, Joo et al. (2015)은 진로준비행동이 낮을수록 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잃거나 진로 준비과정에서 만족감이 낮아진다고 하였으며, 진로준비행동이 전공만족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는 진로준비행동이 수업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Jeong & Oh (2021)의 연구는 인식만족에만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전문대학생의 전공에 따라 취업준비행동에 관한 견해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미용전공대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 및 전공만족을 높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한 교과과정 정립과 방과 후 활동, 취업상담 취업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학생들의 취업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진로지도 모색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NOTESTable 1.Table 2.Table 3.Table 4.Table 5.
Table 6.
Table 7.
Table 8.
Table 9.
Table 10.
Table 11.
Table 12.ReferencesChoi S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career considerations based on career attitude types of cosmetology major college students. Asian Journal of Beauty and Cosmetology 15: 291-29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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