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목적본 연구는 미용 전공생의 혼합현실 (MR)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메이크업 응용 과정을 조사하고, 메이크업 교육 분야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의 메이크업 교육 분야에서 영향을 비교하였다. 또한 최근 개발된 AR 기반의 혼합현실(MR)을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의 활용 및 발전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방법미용전공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230부를 배포하여 유효사례 200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기술통계분석,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메이크업 전공자들의 설문을 통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순으로 기술 발전에 따른 메이크업 교육에서의 활용성의 기대치가 동일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상현실부터 혼합현실까지 메이크업 교육에 대한 적용의 현실적인 기대감이 세 그룹에서 기대치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증강현실을 체험하였을 경우 증강현실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혼합현실 메이크업 교육 활용성에 기대치가 높았다. 증강현실 기반의 혼합현실 기기 홀로렌즈는 사용자 혹은 시연자의 1인칭 시점 메이크업 강의를 듣는 타인들에게 1인칭 시점을 공유한다. 게다가 실시간의 화상통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장 메이크업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교육방식의 월등함을 보인다. 또한, 본 연구자는 혼합현실 기기 홀로렌즈를 이용한 1인칭 시점의 메이크업 교육 방법을 제시하여 혼합현실 기기의 대중화에 따른 청강생 맞춤식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AbstractPurposeThis study investigated the makeup application process using a mixed reality (MR) education system for beauty majors and compared the effects of virtual reality (VR) and augmented reality (AR) in the makeup education field.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utilization and development potential of makeup education using the recently developed AR-based MR technique.
Methods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beauty majors. A total of 23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200 effective questionnaires were used in the final data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and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using the SPSS 21.0 program.
ResultsAn analysis of the questionnaires applied to makeup majors found that the expectation of usability in makeup education according to technological development increased equally in the order of VR, AR, and MR. The realistic expectations of the makeup application education from VR to MR increased in three groups, and expectations were particularly high in the case of AR and the utilization of MR in makeup education based on it. We presented a makeup education method from the first-person point of view using the MR device, HoloLens, and we suggested the direction of customized education for auditors based on the popularization of MR devices.
Introduction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로봇(robot),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car), 3D프린팅(three dimensional printing, 드론(drone) 등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발달한 혁신적인 과학기술 속에서 살고 있다(Kim, 2019).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다양한 산업 및 분야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Yoo et al., 2018).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되어 왔으며, VR은 비디오 게임(video game)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사이버 공간에서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metaverse)로 전환되었다. AR 기술은 가상의 체험의 VR과 달리 현실을 기반으로 가상적인 사용자의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폰(smartphone) 시대에 따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친숙해진 기술이다. 최근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의 개념이 등장하여 VR과 AR의 장점을 함께 적용한 게임 등의 부분에 적용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미용업계에서도 VR 및 AR 관련 기술을 접목한 매장의 디스플레이(display)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obile application)을 통해 제품 마케팅(marketing) 활용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beauty) 제품 및 화장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발라보지 않고도 가상적으로 체험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이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Choi et al., 2019). 얼굴에 제품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한다. 또한, 헤어 커트(haircut) 및 모발 염색(hair coloring)을 포함하는 헤어스타일을 가상 시뮬레이션 하여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두려움을 줄여 주는 등의 AR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im, 2020a). 그에 따라 VR 및 AR 기술 적용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들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의 각각의 기술이 학습에 적용되었을 때의 효과성을 연구하거나 가장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Pribeanu et al., 2017). Kim (2020a)은 VR 및 AR의 체험 요소가 메이크업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메이크업 교육의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MR 기반의 시스템을 뷰티 산업 및 메이크업 교육에서 적용한 연구는 아직 진행된 바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 Inc.)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 홀로렌즈(HoloLens)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혼합한 MR 기술을 사용한다. 의료 및 보건업, 자동차 및 전자 제품 생산공장, 건설 및 인테리어 산업, 국방사업 등의 다양한 부분들에서 HoloLens 디바이스를 이용한 혼합현실(MR) 기반의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시도 및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아직 진행 중이다.
메이크업은 기존의 기술적인 행위를 넘어선 예술적 감각을 필수로 하는 예술 분야이며, 기존에 미용 분야가 기술적 요소가 강조되었던 것과 달리 메이크업은 감각적인 요소가 중요시 되고 있다. 게다가, 긍정적인 사회 이미지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자아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Kim & Min, 2011). 또한, 메이크업 교육의 경험은 얼굴 이미지 개선 효과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성인 여성 대다수가 메이크업을 할 때 메이크업 테크닉이 중요하다고 인식을 한다. 따라서, 메이크업에 있어서 여성이 스스로 본인의 원하는 스타일 및 분위기를 표현하고 다양한 이미지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스킬이 요구되는 베이스 메이크업(base makeup) 및 본인의 피부톤(skin tone)에 맞는 색조 메이크업(color makeup)을 포함하는 풀 메이크업(full makeup)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AR 기반의 뷰티 체험 시스템으로는 현장의 메이크업의 표현력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으며, 이를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의 활용 범위는 상당히 제한된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 적용은 미용 및 메이크업 산업과 교육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며, 향후 미래 중심적 메이크업 교육 부분에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혼합현실(MR)에 대한 소개와 응용 방향에 따른 미용 전공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VR과 AR 기반의 뷰티 콘텐츠의 체험 요소 및 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방법 적용이 향후 메이크업 교과목 적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MR 기술을 이용한 메이크업 교육의 가능성과 실효성을 알아보고 미래 메이크업 교육의 방향성을 알아보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고자 한다.
Methods1. 연구 대상자 및 기간본 연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전역 지역에 거주하는 미용전공생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유효 사례 200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정보가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됨을 명시하였고 연구대상자의 동의 하에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다.
2. 측정도구1) 설문지 구성 및 분석 방법본 연구는 Kim (2020a)의 선행연구에서 실시된 측정 항목을 토대로 본 연구에 맞게 문항을 참고하여 연구자의 설문을 더하여 연구의 목적에 맞게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조사 시 조사대상자에게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내용을 설명하였다. AR 체험은 스마트 거울 HiMirror Mini (HiMirror Inc., Taiwan) 기기를 이용하였고, MR 체험 및 메이크업은 스마트 안경 HoloLens 1 Device (Microsoft Inc., USA)를 활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인지에 관한 6 문항, 특성 인식에 관한 19 문항. 유용성에 관한 6 문항, 효율성에 관한 5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5점 리커트(Likert) 척도(1점: 매우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2) 자료 분석 방법본 연구의 실증 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 자료는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SPSS) WIN 21.0 (SPSS Inc.,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미용전공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인지도, 특성 인식, 유용성, 효율성에 대한 문항들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s α의 계수로 판단하였다. 가상현실(VR), 증강형실(AR), 혼합현실(MR)의 인지도, 특성 인식, 유용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of ANOVA)을 실시하였으며, 다중 비교는 Bonferroni를 통하여 검정하였다. AR과 MR의 효율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1. 뷰티산업에서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1) 가상현실(VR) 기반 뷰티 산업가상현실(VR)이란 컴퓨터를 통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주는 최첨단 기술을 말하며 특수 제작된 고글 모양의 기기(head mounted display, HMC)를 착용한 후 100%의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기술이다(Alcañiz et al., 2019). 가상현실(VR) 개념은 1970년대에 가상의 물건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비디오 플레이스(videoplace) 개념을 창안한 마이런 크루거(Myron Krueger)에 의해 처음 보고 되었다, 또한 가상현실(VR)은 인공 현실(artificial reality) 혹은 인조 두뇌(artificial brain) 공간이라고 하며, 3가지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의 감각 각주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을 현실처럼 인식시키는 기술이다. 둘째,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특정한 공간 및 환경에서 실제 현실과 유사한 공간적 및 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셋째, 가상의 세계를 현실의 세계처럼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하면서 사용자의 감각을 통해서 가상적 체험이 가능한 인공적인 현실이다(Kim, 2020a).
소비자들에게 360도 VR 영상은 공감과 체험을 유도하여 제품 소개에 대한 핵심 정보를 습득하게 만들며, 재미를 통해 발생된 흥미와 관심은 광고 대상 혹은 기업의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Cha, 2017; Seo, 2021). VR 제품으로 뉴트로지나(Neutrogena) 스킨360 (Skin360®)는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해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제품이며, 또한 핏스킨(fitskin)과 공동으로 제작한 기능이 유사한 스킨 스캐너(skin scanner)와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정밀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피부의 모공과 미세한 선과 주름 그리고 피부내 수분기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다. 세포라(Sephora)에서도 버추얼 아티스트(virtual artist)라는 가상 화장품 체험 기기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증강현실(AR) 기반 뷰티 및 패션 산업증강현실(AR)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재조합 기술을 말한다. 가상현실(VR)의 경우 가상의 콘텐츠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화면상에 보여주며 사용자의 감각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제공하지만 실제 환경을 볼 수는 없다. 반면 실제 환경에 가상 정보를 섞는 증강현실은 더욱 심화된 현실감과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Caboni & Hagberg, 2019; Parekh et al., 2020).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것이 스마트폰으로 거리를 비추면 인근의 상점이나 건물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영상에 비치거나, 상품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가격정보가 나타나는 것 따위다. 개념적으로 획기적인 기술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정의가 모호하고 사용자의 이해가 부족하여 아직은 서비스 영역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그러나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사물 인식, 자동 번역, 음성인식, 위치 인식 등의 여러 기능이 결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Kim, 2019).
이러한 AR 기반 기술은 패션 및 뷰티 산업 시장에서 활발해지고 있으며(Kim, 2020b; Kim & Choo, 2021), 로레알(L'ORÉAL)과 뷰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퍼펙트(Perfect Co.)가 로레알 브랜드의 메이크업 컬렉션을 메이크업 앱 유캠 메이크업(YouCam Makeup)으로 구현하였다. 가상 메이크업, 코디네이션, 라이브 스트리밍, 증강 현실 쇼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현재 뷰티 산업의 소비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특징을 지닌다(Kim, 2020b; Song & Kim, 2021; Joo & Yoon, 2021; Watson et al., 2020). 본 연구자는 현재까지 개발되어 알려진 증강현실(AR)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및 기기들을 조사하였고, 실제 사용자의 메이크업에 있어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기능적인 핵심 특징들을 비교 분석하였다(Table 1).
3) 혼합현실(MR)의 특성 및 교육적 효과혼합현실(MR) 기술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융합이며(Milgram & Kishino, 1994), 또는 기존의 VR 기술들에 추가적인 경험을 접목하는 기술로 정의되며, 가상의 컴퓨터 그래픽을 실제 삼차원 장면에 투영한다(Figure 1A). 또한 표시 기술로 디스플레이 장치에 출력될 콘텐츠 제작 기술과 MR 시스템 기술, MR 모션 플랫폼 기술 그리고 사용자의 오감에 의한 동작 인식과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랙션 기술, MR 콘텐츠와 사용자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한 네트워크 등도 중요한 세부 기술에 해당한다(Lee & Jeong, 2018).
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 Inc.)에서 개발한 혼합현실(MR) 기반 웨어러블 기기 홀로렌즈(HoloLens) 디바이스(device)는 완전한 가상 화면을 보여주는 가상현실(VR)이나 제한된 화면에서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덧씌우는 증강현실(AR)과 다르게 현실 화면에 실제 개체의 스캔된 3D 이미지를 출력하고 이를 자유롭게 조작이 가능한 혼합현실 MR 기술을 사용한다. 즉, 가상현실(VR)의 장점인 가상의 환경에 대한 몰입, 현실감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인 현실과 가상의 상호 작용을 더한 기술이 혼합현실(MR) 이다. HoloLens에서 현실과 가상 물체의 상호작용은 대부분 제스쳐(gesture) 인터페이스(interface)를 통해 이루어지며, 콘텐츠를 이용한 현실을 배경으로 가상의 현실을 결합하여 가상으로 재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다자 회선의 연결로 HoloLens 디바이스를 구비한 다른 유저들도 참여하여,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른 유저들도 동일한 시각 공유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한 1인칭 시점의 멀티 교육 콘텐츠로서 교육 참여자들은 동일한 HoloLens 디바이스 혹은 유사 스마트 안경 기기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도 사용자와 동일한 교육 체험과 참여가 가능하다. Case Western Reserve 대학은 숙련된 해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HoloAnatomy®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신체의 모든 부분에 대한 삼차원적 관점을 제공하여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영상을 제공하는 HoloLens 디바이스용 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Wish-Baratz et al., 2020). 게다가 의료 산업의 외과적 처치 부분에서 HoloLens 디바이스를 이용한 수술 중 환자의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방사선 촬영 기록을 포함한 상태와 과거 병력을 검토가 가능하고, 다자간 멀티 회선을 통해 다른 전공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실시간 시점 공유가 가능한 화상통화를 통해 협동 진료 및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특징을 지닌다.
혼합현실(MR) 기반의 학습 콘텐츠는 구성 측면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반 학습의 특징과 유사하지만 학습자가 몰입하고 인지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어 학습 환경의 구축과 환경 안에서 몰입하고 상호작용하는 학습자의 자극 및 실제 학습 경험 효과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Lindgren et al., 2016). 혼합현실(MR)을 활용한 학습 성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대하여 혼합현실(MR)을 적용한 교수매체를 활용한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인지와 유연성, 호기심, 다양성 등의 요인을 측정하였고(Hong & Lee, 2015),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작 인식 기반 혼합현실(MR) 프로그래밍(programming) 수업을 실시하여 프로그래밍에 대한 유용성과 활용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Kim & Lee, 2018). 본 연구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콘텐츠를 이용하여 학습 상황을 설계한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고려하였다. 각 기술들은 고유한 특징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Table 2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2. 혼합현실 (MR) 기반 홀로렌즈를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혼합현실(MR) 기반 비대면 실습교육을 위해 HoloLens 기기를 이용하여 메이크업 교육 방법을 구상하였다. 연구자는 홀로렌즈(HoloLens)를 착용한 후, 모델을 대상으로 색조 등의 화장품들을 시점 확인하며 1인칭 시점의 메이크업을 시연하였다(Figure 1B, 1C). 본 연구는 미용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반의 메이크업 및 뷰티 콘텐츠들을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의 응용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미용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AR과 MR에 해당하는 시청각 교육자료 및 기기를 활용하여 교육 체험을 통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Figure 1D, 1E).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조사대상(미용 전공자)의 연령층은 20대 47.5%, 30대 29.5%, 40대 17.5%로 나타났으며, 혼인 여부는 미혼 73.0%, 기혼 27.0%로 나타났다. 학력은 대학원졸 8.0%, 대졸 47.0%, 전문대졸 25.5%, 고졸 19.5%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전문직 34.0%, 학생 20.5%, 주부 11.0%, 사무직과 서비스직, 기타 각각 8.5%, 자영업 5.5%, 예술인 3.5%로 나타났다.
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특성을 측정한 구성 문항의 검증-재검증, 항목 분할 측정치의 상관도, 내적 일관성 등의 정보를 얻기 위하여 신뢰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 도구인 신뢰성은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반 뷰티-메이크업 교육 콘텐츠 및 기기 활용에 대한 인지도, 특성 인식(흥미성 및 편리성), 유용성, 효율성에 대하여 구분하였으며 각 항목의 Cronbach's α 계수 범위는 0.803-0.904를 나타냈다.
3. 타당성 및 요인 분석1)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의 인지도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특성을 측정한 구성 문항의 인지도 요인 분석의 가정을 만족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지도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방법과 직교회전 방법의 VARIMAX를 사용하여 요인 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인지도의 요인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으며, KMO 값이 0.799로 적당하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Bartlett의 구형성을 알아본 결과 구성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χ2=486.803 (df=15)으로 유의수준이 0.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각 요인이 기존변수의 정보를 나타내는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수를 1개로 결정하였다. 요인 1의 고유값은 3.357, 설명비는 55.94%로 교육목적에 맞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반 뷰티 및 메이크업 교육 콘텐츠에 대한 인지 여부 및 신뢰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인지도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인지도는 MR (M=3.99), AR (M=3.71), VR (M=3.45 순으로 가상현실(VR)보다는 증강현실(AR)의 인지도가 더 높았고, 증강현실(AR)보다는 혼합현실(MR)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F=55.252, p<0.001).
2) 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의 특성 인식특성 인식의 구성 요소를 알고자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특성 인식에 대한 KMO 값은 0.931로 매우 높으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χ2=1714.651 (df=171)으로 유의수준이 0.000으로 나타나 요인 분석 사용이 적합하였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툭성의 요인수를 2개로 나누어 결정하였다. 그 결과, 요인 1의 고유값은 5.553, 설명비는 29.225%로 메이크업 콘텐츠의 흥미성과 집중도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흥미성(interest)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요인 2의 고유값은 3.959, 설명비는 20.838%로 메이크업 콘텐츠의 편리한 사용성 및 적응도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편리성(convenience)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세부적으로, 흥미성은 MR (M=4.34), AR (M=3.69), VR (M=3.20) 순으로 MR이 가장 높았으며(F=276.245, p<0.001), 편리성도 MR (M=4.24), AR (M=3.70), VR (M=3.19) 순으로 혼합현실(MR)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F=191.891, p<0.001).
3) 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의 유용성유용성의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8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KMO 값이 0.829로 높으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χ2=324.951 (df=15)으로 유의수준이 0.000으로 나타나 요인 분석 사용이 적합하였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각 요인이 기존 변수의 정보를 나타내는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수를 1개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고유값은 3.030, 설명비는 50.49%으로 메이크업 콘텐츠 활용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교육의 만족성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유용성(usefulness)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유용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6과 같다. MR (M=4.40), AR (M=3.68), VR (M=3.07) 순으로 가상현실(VR)보다는 증강현실(AR)의 유용성이 더 높았고, 증강현실(AR)보다는 혼합현실(MR)의 유용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F=322.079, p<0.001).
4) 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학습의 효율성효율성의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9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KMO 값이 0.839로 높으므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χ2=356.052 (df=10)으로 유의수준이 0.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 사용이 적합하였다.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각 요인이 기존 변수의 정보를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를 나타내는 고유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유 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4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 수를 1개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고유값은 3.039, 설명비는 60.79%으로 메이크업 콘텐츠 교육의 학습자가 수업 후 느끼는 콘텐츠 교육에 관한 관심과 향후 메이크업 교육 활용에 관한 효율성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효율성(efficiency)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의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였는데 VR 미용기기는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기기가 없으므로 비교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Table 10). 효율성은 MR (M=4.51) 및 AR (M=3.83)의 결과로 혼합현실(MR)의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16.592, p<0.001).
Conclusion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미용 전공자 20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의 뷰티 및 메이크업 콘텐츠에 대한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 혼합현실(MR)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의 응용 과정을 설명하였다. 미용 관련학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VR, AR, MR 시 청각 교육 및 기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혼합현실(MR)을 활용한 메이크업 교육을 위한 비교 평가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특성이 교육 콘텐츠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 특성을 VR 및 AR 콘텐츠와 비교하여 측정한 실질적으로 메이크업 교육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교육 콘텐츠의 인지도, 특성 인식, 유용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순으로 혼합현실(MR)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고, 흥미와 편리성 인식, 유용성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의 효율성을 비교한 결과, 혼합현실(MR)의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의 활용에 대한 학습자의 흥미 향상과 비대면 학습 과정에서 몰입감 및 메이크업 테크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물의 내용 구성과 학습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과 교육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최근 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교육 업계에서의 대면 교육은 2년간 제한되어왔으며, 따라서 비대면(untact) 온라인(Online) 교육이 중심이 되었다(Ahn, 2021a; Ahn, 2021b). 온라인 교육은 이론 학습에 있어서 유용하지만, 색조 화장과 같은 색채감의 구현 등의 실기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하는 메이크업 교육에 있어서 학습자의 메이크업 실력 향상을 증대시키지는 못한다(Kim et al., 2022). 따라서, 학습자의 실기 중심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비대면 교육을 위한 콘텐츠 활용은 미래 뷰티-메이크업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은 개인 혹은 다수에게 실시간으로 온라인 메이크업 코칭이 가능하므로, 글로벌 시대에 새로운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서 활용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 기반 메이크업 교육의 특성과 홀로렌즈(Hololens) 디바이스를 이용한 MR 메이크업 교육 활용성과 학습자 반응을 비교 분석해 보았으나, 학습자의 MR 메이크업 교육에 따른 학업 성과도, 성취도, 만족도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의 효과를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MR 기반 뷰티 및 메이크업 콘텐츠 개발은 아직 전무한 상황이며, 따라서 MR 기반의 메이크업 교육 콘텐츠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메이크업 실습 관련 교과목에 대한 글로벌 교육환경 및 실습형 비대면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NOTESAuthor's contribution
JIY designed overall studies and wrote the manuscript. JIY composed and analyzed the entire study. JIY designed the questionnaire. JSH oversaw the entire project.
Author details
Jae-Im Yun (Graduate Student), College of Arts and Design, Konkuk University, 120 Neungdong-ro, Gwangjin-gu, Seoul 05029, Korea & (Adjunct Professor), Department of Beauty Arts, Jeonghwa Arts College, 21 Toegye-ro 16-gil, Jung-gu, Seoul 04631, Korea & (Adjunct Professor) Department of Beauty Coordination, Baekseok Culture University, 1 Baekseokdaehak-ro, Dongnam-gu, Cheonan-si, Chungnam 31065, Korea; Jin-Sook Hwang (Professor), Department of Apparel Design, College of Arts and Design, Konkuk University, 120 Neungdong-ro, Gwangjin-gu, Seoul 05029, Korea.
Table 1.Table 2.Table 3.Table 4.
Table 5.Table 6.
Table 7.Table 8.Table 9.ReferencesAhn MJ. Effect of knowledge on COVID-19 and hygiene behavior on the mental health of cosmetology students. Asian Journal of Beauty and Cosmetology 19: 705-713. 202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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