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현대 사회에서 모발 건강은 개인의 외모와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다양한 화학적 처리,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모발 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모발 관리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상된 모발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모발 손상 원인으로 열펌에 의해 모발이 팽화되고 변색이 일어나면 케라틴의 변형이 이루어진다(Kim & You, 2016). 모발 탈색, 염색으로 인해 큐티클이 팽윤, 연화되고, 손상이 심해지면 모발의 변색과 혼탁함이 일어난다(Kim, 2017). 모발 손상 정도에 따라 형태적 손상, 모발 내부의 손상이 되는데 형태적 손상으로 모표피의 구조변화로 인한 손실과 주름, 모발 끝이 갈라지는 등의 변화를 가져와 외관상으로 비정상적인 상태를 보인다. 내부의 손상으로 모피질, 모수질층을 이루고 있는 성분의 일부가 물리적, 화학적 처리로 인해 유실이 되어 모발의 다공성화, 수분 손실로 인한 건성모, 케라틴 결합의 약화는 모발의 물리적 특성, 특히 탄력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Kim et al., 2010). 이러한 이유로 화학적 처리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 성분을 활용한 모발 개선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모발 관리 제품 개발, 성분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모발과 천연 추출물 관련 선행 논문으로 다시마 추출물의 손상 모발 개선효과에 관한 연구(Kim & Jeon, 2021),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손상 모발 개선효과(Kim & You, 2022), 알로에 추출물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Lee & Chang, 2019) 등이 있지만 다양한 천연 성분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많은 천연 추출물 중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 연구를 하고자 한다. 대두유는 풍부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모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두유는 미리스틴산, 리놀산, 올레인산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피부자극완화제, 건조방지제의 원료로 이용된다(Kim et al., 2017). 모발의 수분 유지, 영양 공급, 그리고 손상된 모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고 이러한 성분들은 모발의 구조를 강화하고, 윤기를 부여하며, 엉킴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두유 관련 선행 논문으로는 대두유로부터 lipase를 이용한 재구성 지질의 합성 및 특성(Shin & Lee, 2004), 식용 대두유에 대한 향신료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Ji et al., 1992) 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에 개선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실험을 위해 대두유 추출물을 함량 별로 다르게 하고 제형의 도포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펌베이스제에 첨가하여 혼합물을 조제하였다. 손상모와 대조군 시료에 도포한 후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 분석은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 모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자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시행하였다. 첫째, 모발의 색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색차계(colorimeter)를 이용하여 명도(L*) 값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둘째, 모발의 기계적 강도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인장강도(tensile strength)를 측정하였다. 셋째, 메틸렌블루(methylene blue) 흡광도법을 이용하여 모발 내부 단백질의 유실 및 회복 정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발 표면의 광택도(gloss)를 측정하여 외관 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천연 성분의 활용과 새로운 모발 관리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Methods
1. 실험재료
1) 시료 모발
실험에 사용된 모발은 최근 1년 동안 펌, 염탈색등의 화학 시술을 전혀 하지 않은 여성 모발을 후두부 네이프에서 위로 10 cm 지점을 기준으로 13 cm로 채취하여 3 g씩 시료(hair)를 제작했다. 시료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행군 후 건조하여 실험에 이용 했다. 대두유 추출물이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 개선 효과를 알기 위해 염색, 펌 등의 시술을 하지 않은 자연모와 자연모에 탈색제 제1제(Suanhj, Korea) 5 mg과 제2제(6 %의 과산화수소) (Suanhj, Korea) 5 mL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도포하였다. 시료를 자연 방치 30 min 방치 후 물로 행군 다음 8레벨의 시료 4다발을 만들었다. 연구에 이용한 시료의 명도는 측정기(level scale, Wella, German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탈색한 모발과 시료에 대두유 추출물을 첨가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들을 상호 비교하였다.
3) 모질 개선제 조제
연구에 사용된 펌 베이스제(perm base agent)는 ㈜수안향장(Korea)에서 제조한 것을 공통으로 사용하였으며, 상세 조성은 Table 1에 나타내었다. 최종 실험 제형은 해당 펌 베이스제에 대두유(soybean oil)를 각각 0 g, 3 g, 6 g, 9 g씩 첨가하여 균일하게 혼합한 후 제조하였다. 이때 대두유를 첨가하지 않은 그룹(0 g)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4) 분석 기기 및 실험 방법
(1) 명도(L*) 변화 분석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 모발의 명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함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제형제를 각 시료에 도포한 후, 색차계(CR-400; Konica Minolta, Japan)를 이용하여 L* 값을 측정하고 그 변화를 비교하였다. 측정값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각 시료를 12회 반복 측정하였으며, 이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10개 측정치의 평균값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2) 인장강도 분석
대두유 추출물 함량에 따른 손상 모발의 기계적 물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인장강도(tensile strength)를 측정하였다. 측정은 선행 연구(Kim, 2022a)를 참고하여 디지털 포스 게이지(Digital force gauge, HF-20; Tripod, China)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각 시료를 7회 반복 측정하였으며, 이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5개 측정치의 평균값을 최종 결과로 채택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3) 메틸렌블루 염색법을 통한 흡광도 분석
대두유 추출물 처리가 손상 모발의 구조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메틸렌블루 흡광도법을 사용하였다. 시료 준비는 You & Kim (2024)의 연구 방법을 참고하여, 마이크로미터(Quickmike, Mitutoyo)로 직경 0.070-0.075 mm 범위의 모발을 선별한 후 4 cm 길이의 시편 2가닥을 사용하였다. 각 시료의 흡광도는 분광광도계(VIS Spectrophotometer, SV-1200; Azzota,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분석의 기준이 되는 블랭크(blank)는 탈착 용액(desorption solution) 3000 µL를 사용하여 설정하였다. 모든 측정은 4회 반복 시행하여 그 평균값을 비교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시료 처리
연구의 시료 처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하였다. 먼저, 건강모와 손상모 시료 다발에 대두유 추출물 함량(0 g, 3 g, 6 g, 9 g)을 달리하여 제조한 제형 20 g을 각각 균일하게 도포하였다. 제형 도포 후, 10분간 열처리를 진행하고 상온에서 20 min간 방치하였다. 이후 흐르는 물로 세척한 뒤, 상온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후속 분석에 사용하였다. 실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형 도포 및 열처리 등 모든 절차는 동일한 연구자에 의해 수행되었다. 각 실험군의 상세 표기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대조군으로는 어떠한 화학 처리도 하지 않은 건강모(virgin hair, VH)와 탈색 처리만 한 8레벨 손상모 S(0)를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8레벨 손상모에 펌 베이스제와 대두유 추출물의 혼합물을 도포하여 준비하였으며, 혼합 비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S(3) 그룹은 대두유 3 g과 펌 베이스 17 g, S(6) 그룹은 대두유 6 g과 펌 베이스 14 g, S(9) 그룹은 대두유 9 g과 펌 베이스 11 g을 각각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6) 연구 측정 결과 분석
모든 측정 결과의 통계분석은 jamovi (Version 1.2.27)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각 실험 항목의 측정값은 평균(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SD)로 나타내었다. 그룹 간 평균 차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건강모와 손상모, 그리고 손상모(대조군)와 각 대두유 추출물 처리군(실험군) 간의 차이를 각각 비교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로 설정하였으며, 이 기준을 만족할 경우(p<0.05) 대두유 추출물 처리가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귀무가설은 “손상모와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가 차이가 없다” 이고 연구가설은 “손상모와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가 차이가 있다”로 하였다. 연구가설이 채택되면 모발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1. 명도 (L*) 분석 결과
각 실험군(건강모 및 대두유 처리군)의 명도(L*) 측정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VH와 S(0)시료의 L* 값의 평균 차이는 -30.42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명도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시료의 평균 차이는 1.15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13으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명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1.2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12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명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1.32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6으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명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8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818로 유의수준 p<0.05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명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17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580으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명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6)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9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788로 유의수준 p<0.05보다 높은 값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로 명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S(6), S(9)와의 L* 값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어 연구가설이 채택되어 손상모의 명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S(3)과 S(6), S(9)와의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 결과 연구가설이 기각되어 손상모의 명도 개선에는 기여하지 않음을 시사 한다. 실험결과 대두유에 의해 모발의 명도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오트밀 오일 함량이 증가할수록 L* 값이 감소한다고 보고한 Kim (2020)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감소한 이유는 대두유 자체의 색상이 모발 표면에 흡착 시 변화를 주는 요인으로 사료된다.
2. 인장강도 분석 결과
각 실험군(건강모 및 대두유 처리군)의 인장강도 측정 결과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VH와 S(0)시료의 L* 값의 평균 차이는 0.36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9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189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15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31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18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2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6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381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9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137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6)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555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장강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S(6), S(9)와의 인장강도 평균은 차이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도 모든 시료에서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 S(0)와 S(6), S(9)에서 평균의 차이도 있고, 통계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연구가설이 일부 채택되어 손상모의 인장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S(3)과 S(6), S(9)와의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 결과 차이가 없음으로, 연구가설이 기각되어 손상모의 인장강도 개선에 효과적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실험결과 대두유 함량에 따라 모발의 인장강도가 유의미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탈색으로 손상된 시료에서 관찰된 인장강도 증가는, 일반적으로 손상 시 강도가 감소한다는 보고(Min et al., 2011)와는 대조적으로, 유칼립투스 추출물이 인장강도를 향상시킨다는 Kim & Kang (202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손상모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오일 분자가 다공성이 증가한 모발 내부로 침투하여 빈 공간을 메워주고, 모표피의 코팅효과로 인해 인장강도가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3. 메틸렌블루 흡광도 분석 결과
각 실험군(건강모 및 대두유 처리군)의 흡광도 측정 결과를 Table 5에 제시하였다.
VH와 S(0)시료 흡광도 분석 결과, 평균 차이는 -0.23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2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85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51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6으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56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6으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28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7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3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38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6)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05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697로 유의수준 p<0.05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흡광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6), S(9)와의 흡광도 평균과 통계적으로도 시료들 중 연구가설이 일부 채택되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대두유가 손상모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시료 비교 시 3 g보다는 6 g, 9 g 혼합 한 시료의 흡광도 값 차이가 있어 개선 정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6)과 S(9)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어 손상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두유가 첨가된 제형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형제보다 손상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는 결과는 노니 오일 도포에 의해 흡광도 차이가 있다(Kim, 2022b)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흡광도 감소는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으로 인해 다공성이 된 모발 내부에 침투하여 공간을 메우는 동시에, 큐티클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메틸렌블루 염료의 흡착을 물리적으로 저해한 결과로 판단된다.
4. 광택 분석 결과
각 실험군(건강모 및 대두유 처리군)의 광택 측정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VH와 S(0)시료의 광택 분석 결과 평균 차이는 -0.22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시료의 평균 차이는 -0.17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0)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2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 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0)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26을 보였고, <0.001로 유의수준 p<0.05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3)와 S(6)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6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21로 유의수준 p<0.05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3)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9를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001로 유의수준 p<0.05보다 낮은 값으로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광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6)와 S(9) 시료의 평균 차이는 -0.03을 보였고, 통계 결과는 유의확률(p-value) 0.198로 유의수준 p<0.05보다 높은 값으로 그룹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광택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 S(6), S(9)와의 광택 평균과 통계적으로도 모든 시료에 연구가설이 채택되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대두유가 손상모 광택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시료 비교 시 3 g 보다는 6 g, 9 g 첨가 시 광택 값의 차이가 있어 미치는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6)과 S(9)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어 손상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당근씨 오일을 첨가한 제형제가 광택에 영향을 준다(Kim, 2024)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Conclusion
본 연구는 건강모와 손상모에 대두유 추출물을 함량별로 다르게 첨가하여 제조한 제형제를 사용하여 8레벨로 제작한 시료에 도포 후 측정 비교 분석하였다. 대두유 추출물의 손상모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추출물 처리 후 나타나는 주요 특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색상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명도값을 측정하였고, 모발의 기계적 내구성 변화는 인장강도 측정을 통해 평가하였다. 더불어, 모발의 화학적 손상도와 표면 상태를 각각 메틸렌블루 흡광도 및 광택도 측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각 시료에 따른 L * 값 분석 결과, S(0)과 S(3), S(6), S(9) 비교 시 평균의 차이가 있고, 통계 결과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어 손상모의 명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로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각 시료에 따른 인장강도 값 분석 결과 S(0)과 S(6), S(9) 비교 시 평균의 차이가 있고, 통계 결과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어 손상모의 인장강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0)와 S(3)과의 비교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로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비교 시에는 평균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로 미치는 영향이 없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시료별에서 함량이 높을수록 인장강도 평균값이 높았고, 통계 결과값이 유의미한 결과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손상모의 인장강도에 영향을 주어 모발개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각 시료에 흡광도 분석 결과, S(0)과 S(6), S(9) 비교 시 평균의 차이가 있고, 통계 결과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어 손상모의 흡광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비교 시 평균 차이가 있고, 통계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유의미한 결과로, 함량이 증가 할수록 흡광도의 변화가 있어 손상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각 시료에 광택 분석 결과, 평균값은 S(0)과 S(6), S(9) 비교 시 평균의 차이가 있고, 통계 결과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어 손상모의 광택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3)과 S(6), S(9) 비교 시 평균 차이가 있고, 통계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유의미한 결과로, 함량이 증가 할수록 광택의 변화가 있어 손상모 광택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대두유 추출물이 첨가된 제형제가 손상모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가를 연구한 결과 대두유 추출물 첨가한 제형제로 도포한 시료에서 통계 결과 명도, 인장강도, 흡광도와 광택은 평균값 변화가 있었고, 통계분석으로도 함량 별 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연구가설이 채택되어 대두유 추출물이 손상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 있어 제한점으로 샘플의 수가 적어 일반화를 하기에 신뢰도나 낮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언으로 차후 연구에서는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샘플, 측정 횟수를 측정방법에 따라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사점으로 다양한 천연 추출물의 손상모발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화학 제품에 의존하던 기존의 모발 관리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모발 관리 방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